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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이력서 작성 꿀팁 (2) - 어떤 항목을 포함시켜야 할까?

영어하는로지 2023. 3. 22. 18:04

원래 한 포스팅에 영문이력서 구성 요소를 모두 포함하려 했으나, 글을 읽는 분들의 집중력이 저하될 것 같아 두 개로 나눠 올리기로 (내 마음가는대로) 결정하였다.

 

지난번에는 Resume, CV의 차이 및 어떠한 분야에서 각 형식을 원하는지 살펴보았고, Resume를 중점으로 구성 요소 중 첫 단계인 Education에 대해 살펴보았다. 아직 해당 포스팅을 확인하지 못했다면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

Experience

Experience는 내가 해당 포지션에 지원하기 위해 어떠한 경력을 쌓았는지 기재하는 곳이다. 나는 경력과 경험을 다르게 보는데, 이 콘텐츠에서 경력의 정의는 실제로 급여를 받으며 일을 한 것을 의미하고 경험은 무급 인턴십이나 관련 활동 경험 등으로 정의한다.

보통 회사명, 기간, 타이틀, 도시, 직무가 Experience에 포함되도록 작성한다.

아래에 예시로 참고할 수 있도록 그림을 첨부하였으며 업무에 대한 내용을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지는 내용이 많아 다음 포스트에서 다뤄보려 한다.

통상적으로 2-3개의 경력을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급여를 받으며 했던 경력이 없다면 이후에 작성될 경험 부분에 최소 3개 정도 작성할 것을 추천한다.

위에 사진을 참고하면 현재 내가 근무하고 있는 곳은 Present라는 단어로 표시하고, 수행하는 업무를 표현하는 동사들도 현재형으로 기재하였다. 반면에 이전 경력은 수행했던 업무를 작성할 때 과거형으로 표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ctivity

앞서 경력을 모두 작성하였다면 이제 급여를 받지 않고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일을 했던 경험을 작성할 차례이다.

여기서는 아르바이트나 과외도 직무와 연관성이 있다면 해당 될 수 있으며 동아리 활동, 프로젝트 참여 내용, 비교과프로그램 참여 내용 등을 기재하면 된다. 이제 막 대학을 졸업했다면 경력이 있을리가 만무하니 경험을 위주로 작성하되 본인의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을 강조해서 작성하면 더 좋다.

Skills

드디어 마지막 단계인 Skills다. 여기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작성하면 된다.

본인이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다면 다룰 줄 아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기재하고, 마케팅 전공이라면 포토샵, 일러스트 등을 기재하면 된다.

만약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없다면 발표를 잘한다는 의미의 Public Speaking을 기재해도 좋고, 본인이 전략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Critical Thinking을 기재해도 된다. 내가 다른 지원자들과 어떠한 차별점이 있는지 작성하는 란이라고 생각해주면 좋다.

스킬은 7개에서 8개 정도 작성하고 본인이 활용할 수 있는 워드, 엑셀 등을 기재해도 좋다.

이번 포스팅은 아주 긴 호흡으로 TMI 방출한 느낌ㅎㅎ 다음에는 경력(Experience)에 대해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러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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